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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범부처 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승선자와 구조자 수에 착오가 있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승선자는 476명, 구조자는 17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승선자는 앞서 해경이 발표한 475명보다 1명이 늘고, 구조자는 179명보다 5명 줄어든 겁니다.
대책본부는 애초 선사로부터 제출받은 승선 현황에 475명이 승선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확인 결과 2명은 출항이 지연되면서 비행기를 탔거나 귀가했고 3명은 승선원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배에 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구조자 인원은 다수 기관이 구조에 참여해 구조·이송하는 과정에서 구조자의 유사성명 기재 등으로 중복 집계되면서 숫자에 변동이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승선자는 앞서 해경이 발표한 475명보다 1명이 늘고, 구조자는 179명보다 5명 줄어든 겁니다.
대책본부는 애초 선사로부터 제출받은 승선 현황에 475명이 승선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확인 결과 2명은 출항이 지연되면서 비행기를 탔거나 귀가했고 3명은 승선원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배에 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구조자 인원은 다수 기관이 구조에 참여해 구조·이송하는 과정에서 구조자의 유사성명 기재 등으로 중복 집계되면서 숫자에 변동이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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