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강풍 피해 잇따라

충청지역 강풍 피해 잇따라

2014.07.26.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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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특보가 내려진 충청지역에서도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2시 40분쯤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교회의 조립식 지붕이 강풍에 날아갔습니다.

또, 당진시 송악읍에서는 도로 옆 가로수가 쓰러졌고, 오전 4시 40분쯤에는 충북 충주시 충주천 생태하천복원공사 현장에서 안전 펜스 50여 미터가 강풍에 쓰러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전 1시 25분쯤 충남 예산군 대흥면 예당저수지에서 좌대낚시를 하던 20여 명이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에 의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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