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자살의심자 구조 가족에 인계

충북경찰 자살의심자 구조 가족에 인계

2014.08.30.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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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자살의심 신고가 접수된 40대 여성을 고속도로에서 구조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넘겼습니다.

충북경찰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는 오늘 오전 2시 13분쯤 충북경찰청 112상황실로부터 자살의심자 수색 협조요청을 받고 위치추적에 나섰습니다.

신고 접수후 10여 분만에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서 47살 A 모 씨가 모는 차량을 발견한 뒤 10여 분간 추격 끝에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세지를 남편에게 보낸 뒤 남편의 차를 몰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우 [kim1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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