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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무주 백운산 자락에 세계 최대의 태권도 종합 테마 시설인 '태권도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우고 태권도 문화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역할이 기대됩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권도 전용 시설인 T1 경기장에 국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우리 소리에 맞춰 하얀 도복을 입은 선수들의 화려한 격파 시범이 태권도원의 개원을 알립니다.
선수들은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세계 선수들과 훈련하며 태권도를 알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김벼리, 국기원 세계태권도 본부 시범단]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시범이나 대회를 하면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이 올 것이고 그러면 (선수로서) 조금 더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대회나 시범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김재승, 국기원 세계태권도 본부 코치]
"태권도원이 생겨서 정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국내외 태권도 수련생들이 정말 열심히 수련하는 그런 장이 될 것 같습니다."
무주 백운산 자락에 자리 잡은 엄청난 규모의 태권도원은 개원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해발 600m 전망대에 오르면 태권도원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원은 여의도의 절반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10배 크기의 세계 최대 단일 스포츠 종합시설입니다.
태권도원 안에는 태권도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태권도 박물관과 1,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함께 수련할 수 있는 장소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태권도원 시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곳은 T1 태권도 전용 경기장입니다.
5천여 명이 함께 태권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공간입니다.
태권도원에는 이 밖에도 기초체력 체험과 태권도의 실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정신적 수양을 하는 태권전과 명인관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유진환,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태권도원에)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태권도의 가치도 함께 느끼고 태권도의 맛도 보고 그렇게 함으로써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태권도에 위상도 더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권도원의 개원으로 올림픽 종목 태권도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태권도 성지를 찾은 외국인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북 무주 백운산 자락에 세계 최대의 태권도 종합 테마 시설인 '태권도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우고 태권도 문화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역할이 기대됩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권도 전용 시설인 T1 경기장에 국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우리 소리에 맞춰 하얀 도복을 입은 선수들의 화려한 격파 시범이 태권도원의 개원을 알립니다.
선수들은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세계 선수들과 훈련하며 태권도를 알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김벼리, 국기원 세계태권도 본부 시범단]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시범이나 대회를 하면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이 올 것이고 그러면 (선수로서) 조금 더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대회나 시범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김재승, 국기원 세계태권도 본부 코치]
"태권도원이 생겨서 정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국내외 태권도 수련생들이 정말 열심히 수련하는 그런 장이 될 것 같습니다."
무주 백운산 자락에 자리 잡은 엄청난 규모의 태권도원은 개원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해발 600m 전망대에 오르면 태권도원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원은 여의도의 절반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10배 크기의 세계 최대 단일 스포츠 종합시설입니다.
태권도원 안에는 태권도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태권도 박물관과 1,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함께 수련할 수 있는 장소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태권도원 시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곳은 T1 태권도 전용 경기장입니다.
5천여 명이 함께 태권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공간입니다.
태권도원에는 이 밖에도 기초체력 체험과 태권도의 실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정신적 수양을 하는 태권전과 명인관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유진환,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태권도원에)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태권도의 가치도 함께 느끼고 태권도의 맛도 보고 그렇게 함으로써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태권도에 위상도 더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권도원의 개원으로 올림픽 종목 태권도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태권도 성지를 찾은 외국인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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