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총기 불법 개조 동호회 적발...11명 입건

모의총기 불법 개조 동호회 적발...11명 입건

2014.09.22.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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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모의 총기를 불법 개조해 서바이벌 게임을 한 혐의로 동호회 회원 52살 김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모의 총기인 비비탄총의 제어 장치를 없애 발사 강도를 최대 7배 강하게 만들어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대전과 전북 일대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모의 총기 36정을 함께 압수했으며, 불법 개조한 모의 총기는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처벌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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