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택시강도 30대 추격 끝에 검거

경찰, 택시강도 30대 추격 끝에 검거

2014.10.21.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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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택시 운전기사를 위협해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6살 윤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윤 씨는 오늘 새벽 1시쯤 청주시 가경동의 병원 인근 도로에서 운전기사를 위협해 택시를 빼앗아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10㎞ 떨어진 청주공항까지 이동한 뒤 택시를 버리고 공항소유 차량을 다시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경찰은 윤 씨가 강원도 방향으로 달아난 사실을 알아내고 강원지역 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해 춘천 인근에서 사건 발생 6시간 만에 윤 씨를 붙잡았습니다.

윤 씨 검거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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