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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중국으로 도주했다가 지난 2012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은닉 자금' 가운데 일부를 확인했습니다.
대구지검은 조 씨의 은닉 자금을 채권단에 귀속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챙긴 혐의 등으로 황 모 씨 등 다단계 피해자 채권단 관계자 5명을 구속했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 2008년 11월 다단계 피해자 채권단 이름으로 조 씨가 투자한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이 회사 소유의 백화점을 매각한 대금을 개인 채권이 있는 것처럼 속여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희팔 사건은 지난 2004년부터 5년 동안 10여 개 피라미드 업체를 통해 4만여 명의 투자자를 끌어 모아 4조 원을 가로챈 다단계 사기 범죄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구지검은 조 씨의 은닉 자금을 채권단에 귀속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챙긴 혐의 등으로 황 모 씨 등 다단계 피해자 채권단 관계자 5명을 구속했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 2008년 11월 다단계 피해자 채권단 이름으로 조 씨가 투자한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이 회사 소유의 백화점을 매각한 대금을 개인 채권이 있는 것처럼 속여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희팔 사건은 지난 2004년부터 5년 동안 10여 개 피라미드 업체를 통해 4만여 명의 투자자를 끌어 모아 4조 원을 가로챈 다단계 사기 범죄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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