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서 버스·트럭 충돌...1명 사망·28명 부상

오늘 아침 8시쯤 경북 군위군에 있는 국도에서 시내버스와 1톤 화물차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31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70살 송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나머지 승객 26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