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충남 3개 시·군에는 30cm 가까이 눈이 내려 한 때 대설 경보가 내려졌고 지금은 전북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도로 곳곳이 얼어 붙어 빙판길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밤부터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진안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전북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 지금도 눈이 오나요?
[기자]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전북 진안군에는 눈이 한시간 전쯤 그쳤습니다.
하지만, 전북 지역 곳곳에서 아직도 눈발이 날리곳이 있습니다.
어제밤부터 내린 눈은 밤사이 쉬지 않고 전북과 충남, 충북, 경기 지역에 쏟아졌습니다.
이 곳 전북 진안은 15.5cm의 적설량을 기록해 전북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구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던 충남 서산 등 서해안 지역에는 그야말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충남 서산이 27.5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당진과 태안에도 20cm가 넘는 눈이 내려 한 때 대설 경보까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충남에서는 부여에 15cm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논산과 계룡에도 10㎝가 넘는 눈이 왔습니다.
충남 지역은 눈이 모두 그쳤고, 밤사이 내려졌던 대설 특보도 해제됐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충남과 함께 전북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장수군 8.5cm, 임실군에는 7.5cm의 눈이 내려 주요 도로에서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에는 지금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던 부안군과 고창군에는 오늘 밤부터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 산간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사고 발생 위험이 큽니다.
어제도 전북과 충남, 충북에서 50여 건의 빙판길 사고가 접수됐고 오늘도 전북에서만 30여 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눈이 쉽게 얼어붙는 터널이나 다리 위를 지날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고속도로도 곳곳이 얼어붙어 위험하다며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휴교령이 내려졌던 전북 부안 3개 학교는 오늘부터 정상 수업을 하고 정읍에 있는 학교 2곳에서만 하교 시간을 1~2시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15cm가 넘는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폭설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전북지역은 오전까지 눈이 내리고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저녁 늦게부터 다시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북 진안군에서 YTN 백종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충남 3개 시·군에는 30cm 가까이 눈이 내려 한 때 대설 경보가 내려졌고 지금은 전북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도로 곳곳이 얼어 붙어 빙판길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밤부터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진안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전북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 지금도 눈이 오나요?
[기자]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전북 진안군에는 눈이 한시간 전쯤 그쳤습니다.
하지만, 전북 지역 곳곳에서 아직도 눈발이 날리곳이 있습니다.
어제밤부터 내린 눈은 밤사이 쉬지 않고 전북과 충남, 충북, 경기 지역에 쏟아졌습니다.
이 곳 전북 진안은 15.5cm의 적설량을 기록해 전북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구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던 충남 서산 등 서해안 지역에는 그야말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충남 서산이 27.5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당진과 태안에도 20cm가 넘는 눈이 내려 한 때 대설 경보까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충남에서는 부여에 15cm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논산과 계룡에도 10㎝가 넘는 눈이 왔습니다.
충남 지역은 눈이 모두 그쳤고, 밤사이 내려졌던 대설 특보도 해제됐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충남과 함께 전북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장수군 8.5cm, 임실군에는 7.5cm의 눈이 내려 주요 도로에서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에는 지금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던 부안군과 고창군에는 오늘 밤부터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 산간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사고 발생 위험이 큽니다.
어제도 전북과 충남, 충북에서 50여 건의 빙판길 사고가 접수됐고 오늘도 전북에서만 30여 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눈이 쉽게 얼어붙는 터널이나 다리 위를 지날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고속도로도 곳곳이 얼어붙어 위험하다며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휴교령이 내려졌던 전북 부안 3개 학교는 오늘부터 정상 수업을 하고 정읍에 있는 학교 2곳에서만 하교 시간을 1~2시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15cm가 넘는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폭설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전북지역은 오전까지 눈이 내리고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저녁 늦게부터 다시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북 진안군에서 YTN 백종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