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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칭얼대는 아이에게 레깅스로 오 몸을 묶어 방치하고, 입에 물휴지를 물리는 아동학대행위를 한 울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철 기자!
법원에서 영장발부한 이유를 먼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원장 김 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에서 법원은 일부 범죄사실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있고 또 목격자들의 진술이 일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법원은 김 씨의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며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울산경찰청은 김 씨가 21개월 된 남자아이에게 물휴지를 입에 물게하고, 레깅스로 온몸을 감아 원장실에 방치한 혐의 등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학대행위에 대해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김 씨가 어린이집 교사 수를 부풀려 국고보조금을 타 낸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그러나 원장 김씨는 아동학대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원생 2명을 어두운 방에 방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보육교사 김 모 씨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요청했던 CCTV영상이 복구되면 추가로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칭얼대는 아이에게 레깅스로 오 몸을 묶어 방치하고, 입에 물휴지를 물리는 아동학대행위를 한 울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철 기자!
법원에서 영장발부한 이유를 먼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원장 김 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에서 법원은 일부 범죄사실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있고 또 목격자들의 진술이 일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법원은 김 씨의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며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울산경찰청은 김 씨가 21개월 된 남자아이에게 물휴지를 입에 물게하고, 레깅스로 온몸을 감아 원장실에 방치한 혐의 등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학대행위에 대해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김 씨가 어린이집 교사 수를 부풀려 국고보조금을 타 낸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그러나 원장 김씨는 아동학대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원생 2명을 어두운 방에 방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보육교사 김 모 씨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요청했던 CCTV영상이 복구되면 추가로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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