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3월 개통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3월 개통

2015.01.26.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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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논현역과 종합운동장역을 잇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이 3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본격 운행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2단계 구간 개통으로 3월부터는 김포공항부터 종합운동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면 이동시간이 기존 6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어듭니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2호선 종합운동장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홍대입구역에서 환승해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기까지 65분이 걸리지만, 9호선 2구간이 개통돼 급행열차를 타면 환승 없이 38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는 또 9호선 2단계가 개통되면 운행 중인 개화역에서 신논현역 구간을 비롯해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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