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30대 피의자 자수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30대 피의자 자수

2015.01.30. 오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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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어젯밤 11시 8분쯤 강 모씨 사망사건의 피의자인 38살 허 모 씨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혼자서 경찰서 후문으로 들어와 자수했습니다.

또, 경찰조사에서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다가 강 씨를 친 뒤 도망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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