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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반쯤 충남 태안군 이원면 피섬 근처에서 53살 문 모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문 씨는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문 씨가 마을 주민과 함께 바지락 채취 작업을 마친 뒤 급히 철수하다 갯골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 씨는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문 씨가 마을 주민과 함께 바지락 채취 작업을 마친 뒤 급히 철수하다 갯골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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