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차고지 일대 15만㎡ 종합 관리 계획 수립

[서울] 은평차고지 일대 15만㎡ 종합 관리 계획 수립

2015.03.03. 오전 09: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시가 15만㎡에 이르는 수색동 은평 공영차고지 일대를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종합관리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개발제한 구역의 순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상암과 수색, 증산 등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종합 관리계획 수립 대상지에는 은평 공영 차고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노후 주택지구 등이 포함됩니다.

시는 이달 안에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고, 용역 진행 과정에서는 지역주민과 자치구를 포함하는 협의체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개발에서 소외된 주민들의 요구와 공공성을 조화롭게 반영해 지역주민과 함께 관리하는 지역 단위 종합관리계획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