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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목포항공대 헬기의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해경과 해군 함정 등 31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해 실종된 응급구조사 29살 장용훈 순경을 찾고 있습니다.
해상 수색도 가거도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64km까지 넓혔고 저인망 어선 8척과 해경 122구조대 소속 잠수사 10여 명도 투입해 수중 수색도 벌이고 있습니다.
장용훈 순경 가족들은 오늘이 장 순경의 생일이라며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해경 관계자들에게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어제 숨진 채 발견된 기장 52살 최승호 경위와 부기장 46살 백동흠 장례식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수색 작업이 완료되면 합동분향소를 차려 치르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조사위원회를 꾸려 인양한 헬기를 서해해경본부 목포항공대 격납고에 보관에 옮기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해경과 해군 함정 등 31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해 실종된 응급구조사 29살 장용훈 순경을 찾고 있습니다.
해상 수색도 가거도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64km까지 넓혔고 저인망 어선 8척과 해경 122구조대 소속 잠수사 10여 명도 투입해 수중 수색도 벌이고 있습니다.
장용훈 순경 가족들은 오늘이 장 순경의 생일이라며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해경 관계자들에게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어제 숨진 채 발견된 기장 52살 최승호 경위와 부기장 46살 백동흠 장례식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수색 작업이 완료되면 합동분향소를 차려 치르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조사위원회를 꾸려 인양한 헬기를 서해해경본부 목포항공대 격납고에 보관에 옮기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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