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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충남 보령의 한 산책로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숨진 임 모 씨 등 남녀 2명이 말린 복어와 복어 알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누군가 약으로 쓰기 위해 말려 놓은 복어와 복어 알을 임 씨 등이 구워 먹은 흔적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복어라는 사실을 모르고 먹었다가 독이 퍼지면서 의식을 잃은 걸로 파악하고 임 씨 등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충남 보령시 대천동 대천천 인근에서 몸이 마비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임 씨는 숨진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충남 보령경찰서는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누군가 약으로 쓰기 위해 말려 놓은 복어와 복어 알을 임 씨 등이 구워 먹은 흔적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복어라는 사실을 모르고 먹었다가 독이 퍼지면서 의식을 잃은 걸로 파악하고 임 씨 등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충남 보령시 대천동 대천천 인근에서 몸이 마비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임 씨는 숨진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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