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오늘 개통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오늘 개통

2015.03.28.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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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2단계 연장구간이 오늘 개통했습니다.

2단계 연장구간은 1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신논현역에서 시작돼 전체 4.5킬로미터 길이에 언주역과 봉은사역 등 5개 역을 지나게 됩니다.

선정릉역은 분당선과, 종합운동장역은 2호선으로 각각 환승이 가능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기존에 65분 걸리던 것이 38분대로 단축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어제 9호선 종합운동장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종합운동장역에서 올림픽공원을 거쳐 송파구 보훈병원까지 구간인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는 현재 51.5%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8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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