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애인 남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

옛 애인 남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

2015.04.06.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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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경찰서는 옛 여자친구의 현재 애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3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일 밀양시 무안면에서 26살 김 모 씨의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얼굴을 크게 다쳤고, 조 씨는 현장에서 김 씨의 직장 동료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 씨는 '한 달여 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 것에 화가 나서 겁을 주려 했던 것일 뿐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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