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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도시 네트워크인 이클레이 총회가 오는 8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지구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인데 이클레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87개 나라에서 참가합니다.
신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인 이클레이가 올해는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클레이(ICLEI)는 지난 1990년에 설립된 기구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각국 지방 정부들의 모임입니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87개국 203개 도시에서 대표단 101명, 해외기관에서만 266명이 참가해 이클레이 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인터뷰:김인철, 서울시 대변인]
"우리 시가 세계환경도시로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할 때 그런 동력이 확보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총회를 유치했고 그러한 역할이 강화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개막식에 이어 28번에 걸친 분과회의, 세계도시 시장들의 토론과 서울선언문 발표 등이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전시회와 DDP 부근에서 펼쳐지는 차 없는 거리 행사 등은 서울 시민과 함께 합니다.
환경단체 등 50여 개 NGO 들은 서울광장 등 곳곳에서 '친환경 비누 만들기'같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총회를 뒷받침합니다.
[인터뷰:김혜경, 서울환경운동연합 시민참여팀장]
"시민들이 이번 총회를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해서 총회 기간 교통체증을 줄이고 나아가 기후환경도시 서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기후 환경문제를 개별 도시들이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이클레이는 각 도시별 행동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전 지구적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 한명 당 온실가스 1톤을 줄이는 약속 선포식과 차없는 거리 행사 등을 통해 이클레이 회원 도시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계 최대의 도시 네트워크인 이클레이 총회가 오는 8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지구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인데 이클레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87개 나라에서 참가합니다.
신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인 이클레이가 올해는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클레이(ICLEI)는 지난 1990년에 설립된 기구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각국 지방 정부들의 모임입니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87개국 203개 도시에서 대표단 101명, 해외기관에서만 266명이 참가해 이클레이 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인터뷰:김인철, 서울시 대변인]
"우리 시가 세계환경도시로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할 때 그런 동력이 확보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총회를 유치했고 그러한 역할이 강화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개막식에 이어 28번에 걸친 분과회의, 세계도시 시장들의 토론과 서울선언문 발표 등이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전시회와 DDP 부근에서 펼쳐지는 차 없는 거리 행사 등은 서울 시민과 함께 합니다.
환경단체 등 50여 개 NGO 들은 서울광장 등 곳곳에서 '친환경 비누 만들기'같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총회를 뒷받침합니다.
[인터뷰:김혜경, 서울환경운동연합 시민참여팀장]
"시민들이 이번 총회를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해서 총회 기간 교통체증을 줄이고 나아가 기후환경도시 서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기후 환경문제를 개별 도시들이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이클레이는 각 도시별 행동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전 지구적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 한명 당 온실가스 1톤을 줄이는 약속 선포식과 차없는 거리 행사 등을 통해 이클레이 회원 도시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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