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장치 풀린 버스, 식당 덮쳐 2명 부상

제동장치 풀린 버스, 식당 덮쳐 2명 부상

2015.04.19. 오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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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장치가 풀린 고속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식당을 덮쳐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전 9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치악산 등산로 입구에 주차된 45인승 고속버스가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방호벽을 들이받은 뒤 식당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에 있던 주인 59살 박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56살 정 모 씨가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주차하면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고 내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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