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두고 외출해 다치게 한 부부 집행유예

딸을 두고 외출해 다치게 한 부부 집행유예

2015.06.05. 오후 5: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4살 된 딸을 혼자 두고 외출해 아이가 거리를 헤매거나 다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A 씨 부부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A 씨 부부는 지난해 딸을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해 아이가 3층에서 떨어져 전치 8주의 상처를 입는 등 4차례나 아이가 거리를 헤매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부부가 기본적으로 아이를 보호 양육하고 치료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도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