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강도, 돈 뺏으려다 사과하고 도망

편의점 강도, 돈 뺏으려다 사과하고 도망

2015.07.31.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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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편의점에서 돈을 뺏으려 한 혐의로 28살 손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씨는 어제 새벽 1시 10분쯤 부산 거제동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하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돈을 요구하던 손 씨는 비상벨을 눌렀다는 설명을 듣고는 종업원에게 사과하고 달아났다 5시간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손 씨는 지난 28일에도 돈을 뺏기 위해 주머니에 흉기를 숨기고 다른 편의점에 들어갔다 그냥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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