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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배 돌고래호, 사고 닷새 만에 선체가 인양됩니다.
인양을 위한 바지선이 현장으로 출항했고, 오후 3∼4시쯤 도착해 곧바로 인양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작업도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유종민 기자!
돌고래호를 인양할 바지선이 추자도로 가고 있는 거죠?
[기자]
돌고래호를 인양할 바지선이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제주 애월항에서 추자도로 출항했습니다.
인양을 위한 크레인이 설치된 바지선은 150톤급 이며, 50톤급 예인선이 끌고 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지선은 돌고래호가 있는 추자도 해역에 애초 낮 1시쯤 도착 예정이었지만, 기상 상태로 오후 3∼4시쯤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돌고래는 인양된 뒤 하추자도 신양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애초 기상여건 때문에 인양이 늦어질 수도 있었지만, 현장 날씨가 나아지면서 바로 인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인양된 돌고래호를 대상으로 선체 구조 변경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오전 9시쯤 전남 해남에서 배를 타고 돌고래호 사고 해역으로 향했습니다.
가족 등은 추자도 해상에서 인양 작업과 수색 작업을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이후 추가로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도 아직까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습니다.
해경은 밤새 해경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젯밤부터는 저인망어선까지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는 못했습니다.
해경은 찾지 못한 실종자를 8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색 현장에는 현재 함정 38척과 항공기 9대가 동원됐고 해안가에 대한 수색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수중 수색을 위해 전문가 60여 명을 투입해 정밀 탐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자도 해역은 어제보다는 다소 여건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여건에 따라 민간 어선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수색 작업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유종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배 돌고래호, 사고 닷새 만에 선체가 인양됩니다.
인양을 위한 바지선이 현장으로 출항했고, 오후 3∼4시쯤 도착해 곧바로 인양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작업도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유종민 기자!
돌고래호를 인양할 바지선이 추자도로 가고 있는 거죠?
[기자]
돌고래호를 인양할 바지선이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제주 애월항에서 추자도로 출항했습니다.
인양을 위한 크레인이 설치된 바지선은 150톤급 이며, 50톤급 예인선이 끌고 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지선은 돌고래호가 있는 추자도 해역에 애초 낮 1시쯤 도착 예정이었지만, 기상 상태로 오후 3∼4시쯤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돌고래는 인양된 뒤 하추자도 신양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애초 기상여건 때문에 인양이 늦어질 수도 있었지만, 현장 날씨가 나아지면서 바로 인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인양된 돌고래호를 대상으로 선체 구조 변경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오전 9시쯤 전남 해남에서 배를 타고 돌고래호 사고 해역으로 향했습니다.
가족 등은 추자도 해상에서 인양 작업과 수색 작업을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이후 추가로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도 아직까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습니다.
해경은 밤새 해경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젯밤부터는 저인망어선까지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는 못했습니다.
해경은 찾지 못한 실종자를 8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색 현장에는 현재 함정 38척과 항공기 9대가 동원됐고 해안가에 대한 수색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수중 수색을 위해 전문가 60여 명을 투입해 정밀 탐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자도 해역은 어제보다는 다소 여건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여건에 따라 민간 어선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수색 작업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유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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