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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을 끌어 사용하는 부산지역 수돗물에서 소독 부산물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낙동강 원수의 수질 악화로 수돗물에서 소독 부산물이 ℓ당 0.062㎎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기준치 0.1㎎에는 못 미쳤지만 최근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소독 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수돗물을 정수하는 과정에서 소독제인 염소와 유기물질이 반응해 발생하는 발암물질입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과정에서 사용하는 활성탄을 수질이 나빠지는 7,8월에 집중적으로 교체해 부산물 농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활성탄 여과지를 추가로 투입해 여름철 농도가 올라가는 소독 부산물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낙동강 원수의 수질 악화로 수돗물에서 소독 부산물이 ℓ당 0.062㎎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기준치 0.1㎎에는 못 미쳤지만 최근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소독 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수돗물을 정수하는 과정에서 소독제인 염소와 유기물질이 반응해 발생하는 발암물질입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과정에서 사용하는 활성탄을 수질이 나빠지는 7,8월에 집중적으로 교체해 부산물 농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활성탄 여과지를 추가로 투입해 여름철 농도가 올라가는 소독 부산물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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