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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마철마다 되풀이되는 강남역 일대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잘못 설치된 하수관로를 바로잡는 '배수구역 경계조정' 공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하천수위보다 높은 고지대와 하천수위보다 낮은 경계를 조정해 내년 우기 전인 5월까지 빗물의 배출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강남역사거리를 중심으로 3.75ha에서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692m의 하수관을 신설·개량해 저지대 수로로 유역을 전환하고, 도로 옆 바닥에 물빠짐 시설을 832m 신설하는 동시에, 고지대 수로 하수 박스의 빗물 유입구를 폐쇄합니다.
시는 이번 공사로 지난 2010년과 2011년 침수됐을 때 강우 수준인 시간당 80mm 비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재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는 하천수위보다 높은 고지대와 하천수위보다 낮은 경계를 조정해 내년 우기 전인 5월까지 빗물의 배출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강남역사거리를 중심으로 3.75ha에서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692m의 하수관을 신설·개량해 저지대 수로로 유역을 전환하고, 도로 옆 바닥에 물빠짐 시설을 832m 신설하는 동시에, 고지대 수로 하수 박스의 빗물 유입구를 폐쇄합니다.
시는 이번 공사로 지난 2010년과 2011년 침수됐을 때 강우 수준인 시간당 80mm 비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재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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