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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인터넷 포털 기사에 서울시를 비방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작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시는 행정조사로는 한계가 있고 이미 댓글 상당수가 삭제되는 등 증거인멸이 시도되고 있어 신속히 수사해 줄 것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체 조사 결과 인터넷 포털 네이버 뉴스의 강남구 관련 기사에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소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14명이 모두 315개의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들 직원 14명이 서울시 정책과 시장을 비난하거나 강남구청장을 칭송하는 내용을 같은 날짜, 비슷한 시간대에 2~3분 간격으로 올린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체 댓글 315건 가운데 61%인 191건은 업무시간에 작성됐고, 지금까지 142건이 지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는 행정조사로는 한계가 있고 이미 댓글 상당수가 삭제되는 등 증거인멸이 시도되고 있어 신속히 수사해 줄 것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체 조사 결과 인터넷 포털 네이버 뉴스의 강남구 관련 기사에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소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14명이 모두 315개의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들 직원 14명이 서울시 정책과 시장을 비난하거나 강남구청장을 칭송하는 내용을 같은 날짜, 비슷한 시간대에 2~3분 간격으로 올린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체 댓글 315건 가운데 61%인 191건은 업무시간에 작성됐고, 지금까지 142건이 지워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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