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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강풍으로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고립된 등산객들과 조난자들이 사흘 만에 구조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헬기를 동원해 부상자 17명을 후송하고 대청봉 인근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진 60살 김 모 씨의 시신을 운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오전 설악산에 오른 부상자들은 대부분 동상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모두 강릉과 속초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한파경보가 이어지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 지역 국립공원은 어제부터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헬기를 동원해 부상자 17명을 후송하고 대청봉 인근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진 60살 김 모 씨의 시신을 운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오전 설악산에 오른 부상자들은 대부분 동상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모두 강릉과 속초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한파경보가 이어지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 지역 국립공원은 어제부터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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