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형마트 건축 허가 전 상생 협의

서울시, 대형마트 건축 허가 전 상생 협의

2016.02.11.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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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건축 허가 전에 골목상권과 상생 협의를 하는 등 서울시가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제 민주화 조례를 만듭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청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민주화 특별시'를 선언했습니다.

서울시는 대형 유통기업이 대규모 점포를 지으려면 건축 허가 전 미리 골목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충분히 마련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한 본점의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공정거래 인증제를 상반기에 도입해 공정성과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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