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성매매 알선 20대 남성 구속

충북지방경찰청은 원룸을 빌린 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29살 정 모 씨를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인근에 있는 원룸 9곳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인터넷에 성매매를 알선하는 광고를 한 뒤 신분이 확인된 손님만을 상대로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정 씨는 지난해 4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 단속에 적발됐지만, 장소를 옮겨 영업을 계속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