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여학생, 또래에게 집단 폭행"

"대구지역 여학생, 또래에게 집단 폭행"

2016.03.07.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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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여고생이 중학 시절 3년 내내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5살 김 모 양이 학교에서 이른바 '일진'으로 불리는 또래 여학생 6~7명으로부터 얼굴 등을 여러 차례 폭행당했고, 폭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유포됐다며 신고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경찰 조사에서 지속적인 욕설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진술해,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상대로 폭행과 영상 유포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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