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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대학교 신입생이 선배와의 대면식에서 술을 마신 뒤 잠을 자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그제(22일) 오전 7시쯤 대전 동구의 한 원룸에서 모 대학교 신입생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이 자고 있던 과 동기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1일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같은 과 1~2학년 80여 명과 2시간 동안 술을 마신 뒤 과 동기 집으로 이동해 잠을 잤으며, 자면서 계속 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토사물에 기도가 막혀 김 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음식점 CCTV 화면 등을 볼 때 술자리가 강압적인 것도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전 동부경찰서는 그제(22일) 오전 7시쯤 대전 동구의 한 원룸에서 모 대학교 신입생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이 자고 있던 과 동기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1일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같은 과 1~2학년 80여 명과 2시간 동안 술을 마신 뒤 과 동기 집으로 이동해 잠을 잤으며, 자면서 계속 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토사물에 기도가 막혀 김 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음식점 CCTV 화면 등을 볼 때 술자리가 강압적인 것도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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