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부산, 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

강풍주의보 부산, 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

2016.05.03.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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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부산에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김해공항은 오늘 오전부터 강풍 영향으로 항공기 63대가 결항했고 오후 들어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도 먼바다와 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경보 영향으로 대형 여객선을 제외한 쾌속선 14편이 모두 결항했습니다.

부산항 신항에서는 강풍 영향으로 하역 작업이 중단됐다가 오후에 재개됐습니다.

부산지역에는 간판 추락과 침수 등 호우와 강풍 피해 48건이 119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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