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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조선왕실 의궤가 그 가치를 알아본 공무원의 노력으로 29년 만에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확인해보시죠.
지난달 보물로 지정된 조선왕실 의궤입니다.
이 의궤는 영조대왕 태실 석난간조배 의궤인데 조선 21대 왕인 영조의 태실을 만든 경위와 조성방법 등이 기록된 책입니다.
이 의궤가 지난 1987년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누구도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충북 청원군 문화재 업무 담당 공무원이었던 이규상 씨는 귀한 책이라는 생각에 사비를 들여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향토학자를 설득해 책의 해석을 맡겼고 전국에서 자료를 수집해 문화재 지정까지 신청했습니다.
조선왕실 의궤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 의궤도 다른 조선 왕실의궤 등과 함께 29년 만에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이 의궤의 가치를 알아봤던 이규상 씨가 없었다면 자칫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이 그냥 묻힐 뻔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이 의궤의 가치를 알아본 이규상 씨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을 뿐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떤 사연인지 확인해보시죠.
지난달 보물로 지정된 조선왕실 의궤입니다.
이 의궤는 영조대왕 태실 석난간조배 의궤인데 조선 21대 왕인 영조의 태실을 만든 경위와 조성방법 등이 기록된 책입니다.
이 의궤가 지난 1987년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누구도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충북 청원군 문화재 업무 담당 공무원이었던 이규상 씨는 귀한 책이라는 생각에 사비를 들여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향토학자를 설득해 책의 해석을 맡겼고 전국에서 자료를 수집해 문화재 지정까지 신청했습니다.
조선왕실 의궤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 의궤도 다른 조선 왕실의궤 등과 함께 29년 만에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이 의궤의 가치를 알아봤던 이규상 씨가 없었다면 자칫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이 그냥 묻힐 뻔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이 의궤의 가치를 알아본 이규상 씨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을 뿐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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