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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서울 국공립 초등학교에 도입된 학교 보안관들이 정해진 휴식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등 고충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가 국공립초등학교 560여 곳의 보안관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2천6백여 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학교 보안관 29%는 학교 측이 운영지침을 준수하지 않거나 그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58%는 하루에 1시간씩 주어지는 휴게 시간에 쉬지 못한다고 응답했고, 전체 응답자의 60%는 이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학교 측이 보안관들에게 원래 업무 외에 다른 업무를 지시한다는 응답자도 24%에 달했습니다.
설문에 응답한 학교 보안관 70명은 보안관 선발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들 가운데 53%는 채용 과정에서 학연, 지연 등이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가 국공립초등학교 560여 곳의 보안관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2천6백여 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학교 보안관 29%는 학교 측이 운영지침을 준수하지 않거나 그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58%는 하루에 1시간씩 주어지는 휴게 시간에 쉬지 못한다고 응답했고, 전체 응답자의 60%는 이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학교 측이 보안관들에게 원래 업무 외에 다른 업무를 지시한다는 응답자도 24%에 달했습니다.
설문에 응답한 학교 보안관 70명은 보안관 선발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들 가운데 53%는 채용 과정에서 학연, 지연 등이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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