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학교전담경찰관 성관계' 내사 착수

경찰, '학교전담경찰관 성관계' 내사 착수

2016.06.27.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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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과 성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은 부산지역 전직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성관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퇴직한 학교전담경찰관 2명에게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여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일이 해당 학교와 아동·청소년 보호기관을 통해 경찰서에 알려졌지만, 보고가 누락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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