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따던 군인 3명, 산에서 길 잃고 하루 만에 복귀

버섯 따던 군인 3명, 산에서 길 잃고 하루 만에 복귀

2016.09.25.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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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캐러 나섰던 현역 군인 3명이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하루 만에 귀가했습니다.

어제 새벽 6시 반쯤 육군 모 부대 소속 51살 이 모 상사 등 부사관 3명이 버섯을 캔다며 강원도 철원군 대성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는 바람에 이튿날인 오늘 오전 7시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군과 경찰, 119대원들은 밤새 수색을 벌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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