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70주년 기념사업 준비 토론회 열려

제주 4·3사건 70주년 기념사업 준비 토론회 열려

2017.01.18.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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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 70주년을 1년 앞두고 기념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토론회가 4·3 단체와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벤처마루에서 열렸습니다.

오임종 4·3 희생자 유족회 상임부회장은 4·3 사건 70주년을 맞아 평화와 인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민간 차원에서 4·3 7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화하고 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구성도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4·3 사건 진상 보고서에서 희생자를 2만5천 명에서 3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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