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름 유출 피해 진도군민 상경 집회

세월호 기름 유출 피해 진도군민 상경 집회

2017.05.30. 오후 7: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기름 유출 피해를 본 전남 진도군민들이 상경해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전남 진도 동거차도와 서거차도 주민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집회에서 주민들은 지난 3월 세월호 인양 과정에 발생한 기름 유출 피해 보상과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전남 진도군은 세월호 기름 유출로 동거차도 주변 미역 양식장 천6백 헥타르가 오염돼 5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