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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세월호 화물칸 수색에 앞서 선체 안팎이 3차원으로 촬영됩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목포 신항에서 회의를 열고 세월호 화물칸을 수색하기 전에 레이저 빔을 활용해 선체 안팎을 3D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3D 촬영은 현재 바닥과 맞닿아 보이지 않은 선체 왼쪽은 물론 화물칸 내부 정밀 촬영이 가능해 사람이 들어가지 않고도 상황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조위는 또 본격적인 화물칸 수색에 들어가면 선체에 구멍을 뚫고 절단을 해야 하는 만큼 원형 모습 기록 차원에서도 영상 촬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주 화물칸 1, 2층에 가로, 세로 2m짜리 구멍 4개를 뚫어 내부 상태를 살폈습니다.
수습본부는 선체 정리업체, 미수습자 가족과 논의해 구체적인 화물칸 수색 시기와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승배[sb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목포 신항에서 회의를 열고 세월호 화물칸을 수색하기 전에 레이저 빔을 활용해 선체 안팎을 3D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3D 촬영은 현재 바닥과 맞닿아 보이지 않은 선체 왼쪽은 물론 화물칸 내부 정밀 촬영이 가능해 사람이 들어가지 않고도 상황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조위는 또 본격적인 화물칸 수색에 들어가면 선체에 구멍을 뚫고 절단을 해야 하는 만큼 원형 모습 기록 차원에서도 영상 촬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주 화물칸 1, 2층에 가로, 세로 2m짜리 구멍 4개를 뚫어 내부 상태를 살폈습니다.
수습본부는 선체 정리업체, 미수습자 가족과 논의해 구체적인 화물칸 수색 시기와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승배[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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