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정당 황영철 의원 측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바른 정당 황영철 의원 측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2017.06.20.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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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정당 황영철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황 의원의 측근을 구속했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황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의 비서를 지낸 전 홍천군 의원 56살 김 모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수년간 황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보좌관과 비서 등으로 일하면서 보좌진의 월급을 일부 반납받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강원도 홍천 황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 중 필요하면 황 의원을 피고발인 또는 피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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