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 관용차 파손 혐의 50대 피의자 검거

성주군수 관용차 파손 혐의 50대 피의자 검거

2017.06.27. 오후 3: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북 성주경찰서는 성주군수의 관용차 등 차량 6대를 부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58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새벽 경북 성주군청에 세워진 군수 관용차와 군청 앞 도로에 주차된 차량 등 모두 6대를 부수고, 블랙박스와 선글라스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성주 지역에 참외가 한창 생산되는 기간이라 현금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질렀고, 해당 차가 관용차인 사실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강원도 원주로 도주한 A 씨를 오늘(27일) 새벽 붙잡았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