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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항에 정박하던 여객선이 작업 중이던 바지선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살 조 모 씨 등 승객 3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여객선 오른쪽 머리 부분에 구멍이 나면서 스스로 힘으로 운항이 어려워져 대체 여객선이 투입됐습니다.
사고 당시 방파제 공사 중이던 바지선도 난간이 5m가량 부서지는 피해를 봤습니다.
사고 여객선은 애초 오늘 아침 8시에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안개가 짙게 끼어 두 시간 늦게 출항했습니다.
승객과 선원 91명을 태우고 비금도와 흑산도를 거쳐 4시간 만에 가거도에 도착했지만, 접안 과정에 사고가 났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사고로 60살 조 모 씨 등 승객 3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여객선 오른쪽 머리 부분에 구멍이 나면서 스스로 힘으로 운항이 어려워져 대체 여객선이 투입됐습니다.
사고 당시 방파제 공사 중이던 바지선도 난간이 5m가량 부서지는 피해를 봤습니다.
사고 여객선은 애초 오늘 아침 8시에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안개가 짙게 끼어 두 시간 늦게 출항했습니다.
승객과 선원 91명을 태우고 비금도와 흑산도를 거쳐 4시간 만에 가거도에 도착했지만, 접안 과정에 사고가 났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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