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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중인 해군 간부들이 해수욕장에서 이른바 '몰카'를 찍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전대 김진호 중위와 7기동전단 71기동전대 이창만 하사에게서 51살 A 씨를 인계받아 몰카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던 중 두 해군 간부에게 적발돼 붙잡혔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 2백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해군 간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 남부경찰서는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전대 김진호 중위와 7기동전단 71기동전대 이창만 하사에게서 51살 A 씨를 인계받아 몰카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던 중 두 해군 간부에게 적발돼 붙잡혔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 2백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해군 간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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