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8개 농가 중 1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 검출

충북 78개 농가 중 1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 검출

2017.08.17.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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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도 살충제 성분에 오염된 달걀이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사용할 수 있는 비펜트린이 검출됐지만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는 내일 나올 것이라 말했습니다.

검출되지 말아야 하는 피프로닌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도는 이 농가에서 보관 중인 달걀 30만 개를 오늘 중으로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에서는 산란계 농가 78개 농가 전수 조사한 결과 77개 농가가 안전하고 1개 농가만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충북에서는 78개 농가에서 하루 평균 390만 개의 달걀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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