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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50주년 맞은 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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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0-12 17:16
앵커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YTN 취재진이 지리산을 종주하며 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종주 이틀째인데요.

지리산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지금 어디쯤인가요?

기자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와 오태인 기자가 지리산 장터목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비가 많이 내리고 있고 안개도 많이 껴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 현재 이곳 기온이 영상 3도에서 4도 정도 됩니다.

되게 추운 상태인데, 그래도 저희가 악천후 속에서도 종주를 이어와서 지금 장터목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면 계단이 보이실 텐데요.

이곳이 바로 천왕봉으로 바로 오르는 그런 계단입니다.

불과 1.7km 앞인데 저희가 이틀 동안 종주를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 저희가 이틀 동안 종주를 해 온 일정을 잠시 오태인 기자와 함께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이틀 동안의 일정 소개를 해 주시죠.

기자

저희 YTN 종주단은 어제 새벽 5시 노고단대피소를 출발했습니다.

약 12시간에서 13시간 정도 산행 후 저녁 6시쯤 첫 번째 숙소인 벽하천 대피소에서 일박을 한 저희 종주단은 오늘 새벽 7시쯤 다시 이곳 장터목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약 6시간 정도 산행을 했는데요.

지금 이곳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내일 오전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대하면서 내일 오전에는 다시 천왕봉으로 오를 생각입니다.

기자

오태인 기자, 우리가 그러니까 노고단대피소에서 벽소령대피소까지 14km.

그리고 오늘 벽소령대피소에서 이곳 장터목대피소까지 10km 구간을 온 것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저희 YTN 종주단은 약 25.5km를 이동했습니다.

기자

그러니까 지금 이 이틀 동안 계속 비가 많이 온 상태인데 저희가 나름 최선을 다해서 악천후지만 고군분투해서 여기까지 지금 도착했다는 얘기입니다.

저희가 악천후 속이지만 시청자 여러분께 지리산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영상을 찍은 게 있습니다.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드론 영상인데요. 이 영상이 저희가 벽소령에서 당초 원래 오늘 첫 중계를 하려고 했었는데 휴대전화, 그러니까 인터넷이 터지지 않아서 저희가 중계를 못했고 드론으로 찍은 영상입니다.

보시면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가시면 왼쪽은 산청 그리고 하동 그리고 구례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보시면 운해가 쫙 깔려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는데요.

이 운해가 깔린 이유가 바로 운해 바로 밑이 섬진강입니다.

섬진강에서 올라오는 수증기가 지리산이 품고 있는 큰 기압이 누르고 있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또 찍은 영상을 보시면 하늘에서 직접 바로 나무들, 또 지리산 숲을 볼 수 있는데 보시면 울긋불긋, 알록달록 단풍이 들어있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다음 영상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단풍입니다, 가을 단풍인데요.

단풍을 보시면 왼쪽에서 아래쪽으로, 산 아래 자락으로 지금 단풍이 들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산 정상을 10부능선이라고 하면 현재 한 7부능선 정도까지 단풍이 들어 있고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2부능선씩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음 주쯤에는 아주 단풍이 절정이라고 할 거라고 하고 10월 초쯤에는 눈도 온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정상에는 눈, 그리고 7부능선, 5부능선에는 단풍이 들어 있는 그런 기가 막힌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희가 지금 24km 구간을 종주를 이어오면서 정말 아름다운 가을 지리산의 단풍을 보여드렸는데요.

과연 지리산 산행이 언제가 가장 좋은지 우리 지리산사무소 소장 모시고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신용석입니다.

기자

지리산 산행 한번 해보니까 힘들기도 한데 지리산 산행이 언제 가장 좋은 것인지 잠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지리산은 사계절 그때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데요.

봄과 여름에는 싱그러운 실녹과 야생화들을 많이 감상할 수 있고요.

지금과 같은 가을은 종주길에서처럼 울긋불긋한 단풍과 또 변화무쌍한 기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우리 지리산 온천하에 눈이 내리면 그야말로 신선이 사는 것처럼 아름다운 설경이 장관입니다.

언제 오시더라도 우리 지리산은 최고의 명산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아주 멋진 추억과 감동을 드릴 겁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저희가 조금 전에 소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운해가 깔려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신선이 살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요.

저희가 이틀 동안 24km 구간을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내일 기상 상태가 좋으면 저희가 1.7km 남아 있는 이 뒤의 천왕봉으로 올라가서 유명한 천왕봉 일출을 촬영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꼭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장터목에서 YTN 지리산 종주단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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