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주택 주민 자살 대책 필요"

"SH공사 임대주택 주민 자살 대책 필요"

2017.12.12.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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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고독사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해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이 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임대주택 자살 사고는 62건이고 특히 자살한 가구주의 나이는 70대와 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 의원은 임대주택 입주민의 자살은 주거 빈곤과 직접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각종 자살 예방 프로그램과 함께 일자리 연계나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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