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불 1.7배 늘고 피해면적 3배 늘어

올해 산불 1.7배 늘고 피해면적 3배 늘어

2017.12.12.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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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건수나 피해면적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발생한 산불은 642건으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1.7배 많았고, 피해면적은 천414㏊(헥타르)로, 3배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발생 원인을 보면 입산자 실화가 2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쓰레기 소각 100건, 논·밭두렁 소각 90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310mm나 적었던 가운데 129일이나 건조특보가 내려지면서 산불이 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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