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육감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해야"

충청권 교육감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해야"

2017.12.14. 오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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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개 시·도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법외노조에서 철회해야 한다는 공동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과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그리고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전교조, 법상 노조 아님 처분 취소 촉구' 공동 입장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자료에서 모든 교원단체는 각자의 독자성과 다양성을 갖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야 하는 교육 혁신의 동반자라며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교육현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을 정부가 직권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입장 발표는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이어 3번째입니다.

공동 입장 발표에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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