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예술단, 오늘 서울서 두 번째 공연

북 예술단, 오늘 서울서 두 번째 공연

2018.02.11. 오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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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이 오늘 저녁 서울에서 두 번째 특별 공연을 합니다.

지난 8일 강릉 아트센터에서 특별 공연을 마친 북한 예술단은 오늘 저녁 서울 국립극장에서 두 번째 특별 공연을 합니다.

북한 예술단은 어제 낮 서울 숙소인 워커힐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예술단은 오늘 공연을 마친 뒤 내일(12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북한 예술단 현송월 단장은 오늘 서울 공연이 지난 8일의 강릉 공연과 다른 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대신 미소를 띄었습니다.

북한 예술단은 지난 8일 강릉 공연에서 한국 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곡들을 1시간 반 넘게 선보였습니다.

현송월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은 모란봉 악단, 청봉 악단, 국가공훈합창단 등 6∼7개 단체의 우수 단원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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