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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이 오늘 오후 5시쯤부터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도지사 관사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도지사 비서실 직원 등을 상대로 안 전 지사의 행적에 대해 탐문하는 한편 안 전 지사가 사용했던 컴퓨터 기록물 등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용봉산 자락에 있는 안 전 지사 관사에 들러 이곳에 설치된 10여 대의 CCTV 영상도 확보했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검찰이 검사 등을 보내 관사 CCTV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각종 서류나 안 전 지사가 읽던 책,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주 세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한 서울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확보한 CCTV 영상과 지금까지 참고인으로 조사한 주변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검찰은 도지사 비서실 직원 등을 상대로 안 전 지사의 행적에 대해 탐문하는 한편 안 전 지사가 사용했던 컴퓨터 기록물 등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용봉산 자락에 있는 안 전 지사 관사에 들러 이곳에 설치된 10여 대의 CCTV 영상도 확보했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검찰이 검사 등을 보내 관사 CCTV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각종 서류나 안 전 지사가 읽던 책,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주 세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한 서울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확보한 CCTV 영상과 지금까지 참고인으로 조사한 주변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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